목회칼럼

청소하는 습관

조회 수 420 추천 수 0 2016.06.12 13:38:56

청소하는 습관

 

제가 요즈음 잇몸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잇몸이 약한데 관리를 소홀히 해서 세균과 염증이 생겼답니다. 평소에 양치와 치간 칫솔 등으로 관리를 했지만, 치과에 정기적으로 검진과 치료를 하지 않은 것이 일을 키운 것입니다.

 

어금니 하나를 뽑았고, 잇몸 속 대청소를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여긴 치아관리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작은 틈새로 매일 매일 조금씩 쌓이는 작은 죄들이 모여서 나도 모르게 삶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내 인생에 불순물이 낄 틈을 주지 말아야겠구나!” 생각합니다. “주여! 내 속의 무슨 악한 것 있는가? 살펴보시고 알려 주소서”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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