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기억
며칠 전에 제가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생소한 음식 등... 체험하면서 한국에 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배앓이를 했습니다. 설사와 복통, 식음 땀이 심했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지낸 것이 감사했습니다.
제가 만난 인도 성도들에게 들었던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박해를 받더라도 예수는 버릴 수 없습니다.”
아픈 배를 움켜잡고 침대에서 기도할 때 받은 감동이 자꾸 생각납니다. “속이 좋지 않으면 채운 것을 다 쏟아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