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저는 몇 차례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신마취 1번, 부분 마취 수술 2번이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크고 작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수술 이후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대에 누워야 합니다.

마취제가 없으면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수술도 있습니다.

고통을 참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0분~20분 걸리는 수술에서부터 7~8시간 이상 소요되는 대수술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수술의 시간도, 고통의 정도도 다릅니다. 우리 인생, 우리 내면을 수술하는 과정도 각 사람에 따라 그 시간과 고통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이 하나님의 수술과정이라면 기꺼이 고통을 참아 내야 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찾아오는 회복의 기쁨을 기대하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의 기간, 회복 기간이 지나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회복을 위해 돕습니다.

한 사람의 회복은 돕던 사람의 기쁨이 됩니다.

저는 영적수술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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