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아름다운 부자(父子)

목요일에 다른 교회에 다니는 분을 만났습니다.
연세가 70세 전후로 보였습니다.
현재 목자로 섬기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목자로 섬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의 아들도 같은 교회의 목자로 섬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몇 가정은 아버지가 목자이고 또 그 아들들도 목자로 섬기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좋은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목자의 축복이 너무 귀하기에 자녀에게도 권했다고 하더군요 아들 또한 목자로 섬기는 것이 복된 길임을 목자인 아버지를 보면서 깨닫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목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교회, 대대로 목자가 되어 섬기는 교회를 그려봅니다.
목자의 축복과 목장원의 행복한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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