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허리띠를 풀지 않는 명절

 올해는 명절 연휴가 깁니다. 명절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서 푸짐한 식사를 합니다. 음식을 비롯한 모든 것이 풍요롭기에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특별한 음식 앞에서 허리띠를 풀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이런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절에도 허리띠를 동여매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오랫동안 공들인 몸이 며칠 동안 망가질까봐 주의하는 것이죠.
 영적인 허리띠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긴장의 허리띠를 풀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복된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며칠 동안 풀어진 영성을 다시 회복하려면 그만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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