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보양식

조회 수 44 추천 수 0 2020.07.19 11:52:25

보양식

 

처음으로 복날, 부모님께 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잠시 서울에 오셔서 기회가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버지의 식사량이 많이 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많이 드셨었는데...

 

오늘 동서울터미널에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오면서 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깨에 있던 근육이 빠져서 좁은 어깨가 된 노인의 뒷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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