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5일, 경기도의 한 수도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산길을 걸으며 묵상도 하고, 산에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고, 조형물을 바라보는 시간에는 저의 내면에 말을 걸어 오셨습니다.
산이 내다보이는 숙소 책상에서 말씀이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일상을 떠나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한 성도들과 여건 등...감사한 것이 참 많습니다.
그 은혜가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백목사님도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미하게 들려오는 주님의 생각을 듣고 깨닫는 시간이 목회의 활력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