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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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목사님이 결혼식을 할 때, 주례 목사님께 주례사를 짧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요 주례를 하신 목사님의 주례사가 정말 짧았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이 말씀만 하시고 마쳤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훌륭한 주례였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교회 성도 중에 자녀가 3명 있는 집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한 축복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꽉 막힌 목사라는 말을 듣는다 해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고 양육시킬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어제 두 쌍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은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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