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우리는 경험한 것, 그리고 아는 것에 갇혀서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최선을 두고 차선을 선택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당 로비의 타일이 여름 장마나 눈이 올 때 미끄러워서 신경이 쓰였고, 

데코타일을 덧 씌워 까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미루고 있었던 차에 백 목사님이 더 좋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타일 위에 특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닦아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일종의 반영구 코팅이 되는 것입니다. 

코팅 면이 눈에 보이지 않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기능성 스프레이입니다. 

주중에 원 집사님 부부와 백 목사님이 수고를 해주셔서 작업을 잘 마쳤습니다. 

시험을 해보니 신기하게도 미끄럼 방지 코팅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더 좋은 것이 있을 것이라는 열린 마음이 필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4 개업 예배 2023-02-05 329
623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려면 2023-01-29 185
622 지나친 관심 2023-01-23 162
621 나이가 들어도 2023-01-19 113
620 갈등과 화해 2023-01-08 121
619 전도서 4장 9~12절 2023-01-02 104
618 일기 예보 2022-12-25 106
617 살을 파고드는 추위 2022-12-19 100
616 감사와 기대 2022-12-12 102
615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2022-12-05 107
614 가지치기 2022-11-29 113
613 이어지는 은혜 2022-11-21 103
612 되새김 2022-11-14 98
611 함께 받는 은혜 2022-11-07 101
610 함심 기도 2022-10-31 102
609 기도를 이어갑시다 2022-10-24 100
608 뜻을 알아듣는 지혜 2022-10-18 125
607 수리 중입니다 2022-10-09 125
606 사랑을 나누는 교회 2022-10-03 125
605 입원과 수술 2022-09-25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