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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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명절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델타, 돌파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저희 5 남매들은 날짜를 정해서 한 가정씩 부모님 댁에 다녀오자고 했습니다. 

남매들은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부모님은 5일 동안 자녀를 매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자녀 가정과 부모님이 만남을 갖는 것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식사도 부모님을 만나는 자녀 가정에서 그날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짧은 만남, 긴 감동의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연락되는 대화와 기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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