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무슨 날인고...
어머니가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아느냐?” “모릅니다.” “네 아내의 생일이다. 잘 챙겨줘라”
저와 딸, 아내가 그날이 무슨 날인지 잊고 있었습니다.
그날이 무슨 날인지 알려주신 어머니가 계셔서 고마웠습니다.
제 아내는 저와 딸들에게 “양말을 사 달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생일행사를 마쳤는데 이번에는 선물을 사달라고 하니 고마웠습니다.
잊는 것을 기억나도록 서로 챙겨주는 공동체,
자기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가 건강한 가족공동체요 교회 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