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아름다운 가을

조회 수 316 추천 수 0 2016.10.02 13:21:30
아름다운 가을

 벌써 10월입니다. 속이 실한 곡식들이 고개 숙이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의 들판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쌀쌀해지면서 단풍으로 산야가 물들 것입니다. 불이 타는 듯, 수놓은 듯, 형형색색 아름다운 나뭇잎의 자태를 보려고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익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에 인격의 아름다움을 생각해 봅니다. 감탄하고, 감동하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저의 노년을 생각해 봅니다. 

 생각과 말, 인격이 아름답게 익어 가길 기대합니다. 백발의 품위와 품격이 삶으로 드러나길, 열매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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