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편견, 선입견, 백문이 불여일견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담긴 말로 들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님을 종종 경험합니다.

 

여성 담임목사, 그것도 여자 강사목사라고 할 때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어 짐작하는 것과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 전교인 수련회에 주희분 강사목사님이 설교와 기도사역을 해 주셨습니다. 12시가 다 되도록 수고를 하셨습니다.

 

여자 분이지만, 대장부의 기개가 느껴진 것은 저뿐이 아닐 것입니다. 주의 사자로서 은혜의 통로가 되었고 은혜가 흐른 시간이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고 경험한 은혜가 일상 가운데 지속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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