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헤아리는 마음
얼마 전에 남편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분, 수술을 하신 분, 희귀병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 분, 걷기를 희망하는 분... 다양한 분들이 주위에 계십니다.
일본의 지진, 에콰도르의 지진, 멕시코의 화산 폭발, 베트남의 100년 만의 가뭄 등... 들려오는 소식이 안타깝습니다.
남의 암보다 내 감기가 더 중하게 느껴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나요? 우리의 감각이 얼마만큼 무디어졌는지 웬만한 일에는 눈물도 나지 않고 흘려듣습니다.
혹시? 병든 것이 아닌가? 감각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