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하는 교회 얼마 전, 이순근 권사님께 병문안을 갔습니다. 심방을 받는 권사님이 자신의 몸도 편치 않으신데 교회에 어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염려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누구며 누구의 딸이라는 것을 일러 드렸습니다. 두 딸이 다 아팠다고 이야기 하니까 회복의 정도를 물으셨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얼굴이 밝아지셨습니다. 심방을 하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서로가 위하고 아끼는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대를 초월해서 서로 위하고 아끼는 만남과 관계가 복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 공동체의 지체인 것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