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어머니의 생신 선물을 무엇을 드리면 좋을까?” 5남매가 의논을 하였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받을 때 기쁨이 배가 됩니다. 어떤 분은 물어 보시고 선물을 준비하는 분도 계시고, 그냥 준비해서 드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가까운 강동구에 숙부님이 계시는데 방문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여쭈어 봅니다. 그러면 말씀을 해 주십니다. 말씀을 해 주시니 제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무얼 사다 드리고도 잘 샀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받는 분이 기뻐할 것을 알고, 드리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