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이 이끄시는 은혜의 상황들


며칠간, 제 속이 안 좋고 아파서 금식을 했습니다. 식사를 금하니 자연히 절제의 삶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만드신 것이구나!” 였습니다.

 

새벽기도 인도를 마치고 개인 기도할 때, 아침 출근하면서 기도를 받는 형제가 있습니다. 덕분에 제가 피곤한 날이라도 기도를 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요즈음은 그 형제보다 20-30분 더 늦게 기도를 받으러 오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제게 유익이 됩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주어지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복이구나!”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여러 이유 때문에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자주 대면해야 하는 상황이 영적으로 큰 감사이며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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