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요즈음 텃밭을 일구어 푸성귀를 직접 길러서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농사가 전문이 아니다 보니 파종의 시기를 잘 몰라
적은 농사 일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파종의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정상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같은 토양에 물주고 가꾸는데 왜 그럴까?”
의아해 하지만, 범사에 때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심을 때, 심어야 거둔다는 기본원리는 어긋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섬김과 봉사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굴뚝같아도 물질과 건강,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 하나님이 주신 때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