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예배에 관하여
요즈음 세월호 사건으로 온 국민의 마음과 생활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오락이나 놀이를 자제하며 자숙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우리 보광교회도 야외예배를 가을로 연기했습니다.
교회주변의 불신자와 성도를 배려하는 차원입니다.
바울은 할례 없는 자를 위해서 할례 없는 자 같이 행했습니다.
나 자신은 자유를 누리고 타인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 하더라도
그 결과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막힌다면, 문제는 심각한 것입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교회로서 국민정서에 동참하고 덕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논의를 거쳐서 야외예배를 가을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지역사회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