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해라” “~ 하지 마라” 수 없이 많이 듣던 소리입니다.
상대를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잔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반복해도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소귀에 경 읽기”라고 듣는 사람 탓을 하게 됩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왜 잘못이 있는데 고치지 않을까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세면해라”
“머리 감아라”
“화장해라”
말하지 않아도 거울을 보여준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내 모습을 고쳐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고치게 될 것입니다.
남에게 “거울 좀 봐라” 말하기 전에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추는 습관,
나의 내면에 거울을 비추는 것이 몸에 익숙하게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