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건강이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방을 줄이라는 권고를 들었습니다.
근육양은 괜찮은데 지방이 과하다는 진단이었습니다.
보광교회는 풍성하게 먹는 교회입니다.
덕분에 체중이 5-6kg 늘은 것 같습니다.
중년 한국인 중에서 복부비만(내장지방)이 문제가 있는 분이 있습니다.
복부비만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괜찮은 것 같지만,
계속 방치하면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큰 병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푸성귀와 옛날 머슴들이 먹던 잡곡을 많이 먹고,
입에 당기는 기름지고 맛있는 것들은 멀리해야 한답니다.
힘든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가 흐르기 위해서는
쉽고 편한 신앙생활로 인해 좁아진 영적 통로에 낀 지방을 걷어내야 합니다.
게으름과 욕심으로 막혀가는 은혜의 통로를 넓혀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