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동병상련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은 서로의 처지를 걱정할 수 있다." 는 말, 다시 말해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를  걱정해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얼마 전,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커져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견적이 많이 나왔습니다.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치아를 갈아서 작게 만들고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데 마취가 잘 되지 않아 고생을 했습니다.

 

 치과의사가 자상하게 말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많이 아프시죠?" "고생이 많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다음에는 안 아프게 잘 하겠습니다." 친절한 의사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기분좋게 통증을 참을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공통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고마워습니다. 환자의 통증을 보며 성도의 고통을 대할 떄, 나는 의사처럼 성도의 입장에서 느끼고 말을 했는 가? 뒤돌아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원봉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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