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휴식” 이 소리에 행군하던 군인들이 군장과 장비를 내려놓고 전투화를 벗고 쉽니다.
어떤 병사는 양말까지 벗고 쉬기도 합니다. 50분 행군에 10분 휴식은 꿀맛 같습니다.
휴식은 게으른 것과 다릅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쉴 것을 권한 적이 있습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막6:31)
시간과 장소를 따로 떼어서 쉬어야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일터나 집, 예배당을 떠나서 잠시 쉴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도 거르면서 몸과 마음을 혹사 시키는 것을 주님이 안타까워하신 것입니다.
쉼은 낭비가 아니라 생산적인 것입니다. 일상의 활기찬 삶을 위한 충전의 시간입니다.
잠깐의 쉼이 활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