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부흥회 이후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흥회집회를 했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소리를 여러 통로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들었던 말씀이지만,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흥회는 별미 음식과 같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이 색다르고 맛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늘 별미를 먹을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해주는 밥을 잘 먹어야 합니다.
평범하고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그 밥이 보약입니다.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입니다.
별미로 입맛을 돋우었으면 평범한 소찬의 밥을 잘 먹고 힘을 내서 움직여야 합니다.

부흥회는 나누어진 마음을 모으는 시간, 풀어진 나사를 조이는 과정입니다.
분산된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부흥회는 지금부터입니다.
마중물을 받았으니 이제는 내 자신이 생수를 길어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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