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한파 중 따뜻함

지난 금요일 매서운 칼바람이 콧잔등을 베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영하 16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밤에 교회 수도꼭지 여러 개를 약하게 틀어 놓고, 화장실 난방도 신경을 썼습니다.

추위가 무섭지만 대비하는 자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강추위를 견디고 나면 웬만한 추위는 거뜬히 견녀 냅니다.

추위를 무시하거나 방심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한파에 대비를 잘 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인생의 한파를 만날 때는 더욱 주님의 따뜻한 품속으로 피해야 합니다.
추울수록 따뜻함이 크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한파에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은 우리를 둘러 덮을 것입니다.

- 이원봉 목사 -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4 우연한 만남 2015-11-03 400
263 선물 2015-10-27 328
262 건망증 2015-10-21 341
261 고마운 성도 2015-10-11 369
260 할머니 묵밥 2015-10-06 538
259 말 한대로 되었는데... 2015-09-27 418
258 말벌의 공격 2015-09-22 475
257 성인병 2015-09-15 392
256 벌써 9월입니다. 2015-09-08 389
255 무더위를 견딘 곡식들 2015-09-01 384
254 다시 고개를 쳐든 꽃들 2015-08-25 454
253 성령의 물줄기 2015-08-25 380
252 기도원 전교인 수련회 2015-08-25 422
251 무더운 여름 시원한 단비를 2015-08-25 434
250 태풍의 순기능 2015-08-25 637
249 내가 원하는 것 : 주님이 원하는 것 2015-07-21 435
248 준비된 도구 2015-07-14 560
247 여름농사 2015-07-07 536
246 2015-06-30 417
245 비를 내려주소서 2015-06-23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