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중 매
장미과 소속인 매화는 원산지가 중국이고 한국과 일본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매화나무는 매실나무라고도 하며 높이는 보통 5∼10m 정도자랍니다.
봄을 알리는 꽃 중에서 제일 부지런 한 꽃이 매화입니다.
잎이 피기 전에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라 다르지만, 남부지방에서는 1월 하순이면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봄을 시샘하는 날씨에도 매화는 그 자태를 뽐냅니다.
눈 쌓인 들판에서도 고개를 쳐드는 매화는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추위와 눈 속에서도 향기를 품고 피어나는 매화는 봄의 시작을 만방에 알립니다.
그 다음, 매화의 뒤를 이어서 수많은 꽃들이 피어납니다.
향기와 아름다움. 봄의 서막을 여는 매화 같은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