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얼어붙고 움츠렸던 겨울을 완전히 잊게 해주는 봄꽃이 교회 뜰에 만발하였습니다.
꽃과 화분을 구입하고 옮겨 심는 등... 섬김의 손길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화사한 꽃을 보면서 성도들의 얼굴도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얼굴에 꽃이 되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피었다가 지는 꽃이 아닌 계속 피어나는 꽃, 향기를 퍼트리는 꽃과 같은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꿀을 찾아 꽃으로 날아드는 벌을 보며 생각합니다.
꿀 송이보다 더 단, 생명의 말씀이 우리 가슴에 있는가?
나누어 먹을 꿀 송이 말씀이 얼마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