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장마철을 지내는 지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계속 옵니다.
햇빛 보기가 어렵습니다.
습도가 높다보니 불쾌지수도 높아집니다.
비를 맞기가 일쑤입니다.
운전하기도 불편합니다.
아프신 분들은 허리와 무릎이 쑤신다고 하십니다.

장마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높아져서 몸도 쳐지고 기운도 없어집니다.
에어컨을 틀거나 보일러를 돌려서 실내의 습도를 없애기도 합니다.
장마엔 빨래를 처리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닙니다.
창문을 열어 두는 것, 장독대를 열어두는 것도 이전과는 다르게 합니다.

장마철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지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처럼 살다가는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방법으로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생의 장마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는 평소와 다른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비를 맞으며 투덜대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장마철인 것을 인식하고 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혜를 모으면 장마에도 넉넉히 살아낼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시계바늘은 맑은 날을 향해 째깍째깍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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