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배고픈 5000명의 사람들을 먹일 수 없다고 합니다.
“날이 저물었다.”
“돈도 없다.”
“빈들이다.”
이유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50명씩 앉히라”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식사하기 위해 비스듬하게 눕듯이 앉습니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밥상을 차리라”는 말입니다.
밥은 없지만 “밥상을 깔고 먹을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 도시락을 가지고 감사기도 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이 그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준 것입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우리들에게도 부정적인 이유, 안되는 이유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아이의 도시락으로 5000명을 먹여?” “3부 예배까지 필요할까?”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입니다.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주님이 크신 역사를 행하실 것을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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