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솔개의 가르침

40세가 된 솔개는 구부러진 부리, 무디어진 발톱, 무거운 깃털을 가지고 적당히 살다가 금방 죽을 것인가?
아니면 6개월간의 끔찍한 고통의 과정을 겪고 30년을 더 살 것인가?
선택을 합니다.

솔개는 바위에 부리를 깨뜨립니다.
새로 난 부리로 무딘 발톱을 뽑아냅니다.
깃털을 뽑습니다.
이렇게 6개월간의 고통스런 시간을 감내합니다.

솔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고통의 과정을 선택해서 변화를 시도합니다.
새로운 삶으로의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편하고 안정된 삶에 만족할 것인가?
고통이 따르더라도 갱생의 길을 갈 것인가?
결정은 우리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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