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장의 달력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세월이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2010년 한 해 동안 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무엇인지, 고칠 것이 어떤 것인지 돌아보았습니다.

가정과 교회, 일터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부끄러운 말과 생각, 행동들이 떠올랐습니다.

위선자, 이중인격자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오로지 바뀌는 것은 달력뿐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내가 변해야 하는데...” 마음을 새롭게 하고 성장과 변화를 꾀하려고 합니다. 속사람이 날마다 새롭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은 소중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던 시선이 자기 자신을 향할 때 변화와 성숙은 이루어집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4 2013년 6월 2일 - 하프타임 2013-06-18 860
143 2013년 5월 26일 - 현미경과 망원경 2013-05-26 784
142 2013년 5월 19일 - 추억만들기 2013-05-22 858
141 2013년 5월 12일 - 고려산 진달래 2013-05-22 855
140 2013년 5월 5일 - 밖에서 안으로 2013-05-12 995
139 2013년 4월 28일 - 익숙함과 친밀함 2013-05-12 870
138 2013년 4월 21일 - 요셉만 꿈의 사람인가? 2013-04-27 841
137 2013년 4월 14일 - 꽃셈 추위 2013-04-27 977
136 2013년 4월 7일 - 일찍 핀 봄꽃 2013-04-07 764
135 2013년 3월 31일 - 무덤에서 나옵시다 2013-04-02 798
134 2013년 3월 24일 - 황사 2013-03-24 705
133 2013년 3월 17일 - 빼앗기지 맙시다. 2013-03-23 790
132 2013년 3월 10일 - 전쟁의 위기 2013-03-16 1330
131 2013년 3월 3일 - 사역자 동정 2013-03-03 1318
130 2013년 2월 24일 - 교회의 머리 2013-02-24 1034
129 2013년 2월 17일 - 졸업식, 은퇴식 2013-02-17 893
128 2013년 2월 10일 - 한파 중 따뜻함 2013-02-10 786
127 2013년 2월 3일 - 인사 청문회 2013-02-03 774
126 2013년 1월 27일 - 부흥회 이후 2013-02-02 865
125 2013년 1월 20일 - 3D 기피 현상 2013-02-02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