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가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사람들이 “감사합니다(Thank you)” 이 말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생활 가운데 “감사합니다.” 이 말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문을 열어 줘도 “감사합니다.”/ 비켜서 기다려 주어도 “감사합니다.” 소리가 귀에 들립니다.

공산주의나 후진국에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없거나, 있어도 사용의 빈도가 아주 낮다고 합니다.

감사를 모르고 사는 것도 심각하지만, 감사를 표현 하지 않는 것 또한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닙니다.

한해를 살면서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사람에게 얼마나 감사를 표현을 했는지 생각을 해 봅니다.

자녀들이 잘 자라 준 것, 순종해 준 것을 당연히 여긴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고맙다” 라는 말을 더 많이 해 줄 것을... 부모님께. 아내에게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 것, 성도님들께도 더 많이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한해가 저물기 전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음의 감사는 어떤 형태로든 표현 될 때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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