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10년 12월 26일 - 집중

조회 수 711 추천 수 0 2013.02.02 15:11:05

재주가 많은 사람을 팔방미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재주가 많아서 칭찬을 듣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주가 많으면 굶어죽기 십상이다.”라는 말처럼 자기 앞가림이 시원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재주가 없는 사람은 한 가지 밖에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다가 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전문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우물을 파다가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자꾸 옮겨서 파면 물을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우물을 계속 파면 언젠가 물을 얻게 됩니다.

우리교회는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 할 것입니다. 사람에게 집중하려면 시간을 함께해야 합니다.

아픔과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가면을 벗어야 합니다. 체면의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자존심의 방패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며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년을 생각하니 저는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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