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함께하는 명절

 

명절 후유증이 이야기가 뉴스에 종종 등장하곤 했습니다

명절에 여자 분들이 식사 준비, 설거지, 간식 준비, 뒷마무리 등... 

많은 일을 담당 했었습니다.

 

요즘, 명절을 보내는 모습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희 집을 보면, 한 끼는 외식을 했고 아버지와 두 아들이 떡국 떡을 썰었고

아들들과 며느리들이 함께 더덕 껍질을 벗겼습니다

갈비를 재우는 일도 둘째 아들이 담당했고 며느리가 보조했습니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일이 오래전부터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고 봉투를 드리니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세배 돈을 주십니다

푸근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4 원인을 찾아서 file 2021-03-15 43
523 주의 임재가 나타나는 교회 file 2021-03-08 47
522 우산 file 2021-03-01 36
521 등대로서의 교회, 등불로서의 교회 file 2021-02-22 55
520 보내는 부모 file 2021-02-15 59
519 숨겨진 감사 file 2021-02-09 47
518 열어 주소서 file 2021-02-02 46
517 진정한 겸손 file 2021-01-26 84
516 근본을 대비하며 사는 지혜 file 2021-01-18 35
515 대비하며 사는 지혜 file 2021-01-14 37
514 2021년, 밝은 새해 2021-01-05 29
513 배웅 인사 2021-01-05 59
512 낮은 자의 하나님 2021-01-05 44
511 새롭게 맞이하는 성탄 file 2020-12-22 39
510 다시, 한 마음으로 file 2020-12-15 37
509 어둠에 비치는 빛 file 2020-12-08 56
508 이별과 만남 file 2020-12-01 103
507 살리는 일 file 2020-11-23 48
506 감사합니다! file 2020-11-17 57
505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file 2020-11-17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