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라도...
시골에 계신 어머니와 대장암으로 고생하시는 장모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상으로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화로 대신한 것입니다.
방문 심방이 어려운 성도의 안부를 전화상으로 물었습니다.
질병으로 어려워하는 그 마음이 전화선을 타고 제 마음에 흘러들어 왔습니다.
짧은 대화를 나누고 전화상으로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목소리라도 듣고 마음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만나서 손을 맞잡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기도할 것을 기대합니다.
만나든 만나지 못하든 함께 마음을 나누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그 시간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