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졸업을 앞둔 한 대학생이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게 됩니다.
식음을 전폐하며 3년을 피폐하게 살아갑니다.
이번 평창에서 실시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의현선수의 지난, 이야기입니다.
금메달을 딴 신의현 선수는
"사고 당시엔 이런 인생을 살지 몰랐다.
실의에 잠긴 많은 장애인분이 내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휠체어 농구,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을 배우며 희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르딕스키에 입문해 새로운 역사를 써냈습니다.
그 이전에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그의 어머니의 말이었습니다.
"다리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