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탐심 내려놓기

 

제가 현역군인이었을 때, 야외 훈련을 자주 나갔습니다

야전에서 텐트를 치고 1-3주를 보내곤 했습니다

텐트 안에서 먹던 라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후임 병이었던 저는 자다가 일어나서 한 밤중에 라면을 얻어먹고, 바로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늦은 밤에 무언가를 먹으면 표시가 납니다. 속이 불편합니다

먹는 양도 조절해야 하고, 먹는 시간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맛있다고 다 먹지 않고 가려 먹습니다. 뒤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절제의 삶을 살지 않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즐겁다고 욕심을 부렸다가는 금방 후회를 하게 됩니다.

 

욕심, 탐심을 내려놓는 훈련은 나이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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