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을 통해 세워지는 직분자
지난주일 오후에 목사, 권사 임직예배가 있었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전도사에서 목사로 집사에서 권사로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처음 부임했을 때, 장로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 세워놓고 흔들면 안됩니다. 잘 하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초보 담임목사인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직분이 달라졌어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목사로 권사로 부르면서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할 때, 힘을 얻고 더 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나이와 직분을 떠나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고 변화되어가는 지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