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회를 ‘공동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공동체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것은 위로와 격려,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즉, 공동체의 필요성 중 하나는 위로와 격려,
안식처가 되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십시일반 나누어 서로의 필요한 것을 채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이룬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그 공동체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며, 힘이 되어주며 살아갑니다.
드라마 모범형사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남 살리려고 자기가 죽는 것은
진짜 미련한 짓이다”.
우리는 그 미련한 짓을 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_홍성진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