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을 생각하며 더위를 잊으려고 해도 무척 덥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싫은 분들은 여름 나기가 고역일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3년 차가 되었을 때부터 냉방병 증세가 있어서 힘이 들었습니다.
에어컨 때문에 호흡기, 기관지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 것이 땀 흘리며 지내는 분들이
들을 때 호사스러운 이야기이고, 사치스럽다고 느낄 것입니다.
냉방병이나 더위 먹는 것도 폭염 피해입니다.
무더위에 냉장고의 수박이나 얼음냉수가 시원함을 줍니다.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시원한 일입니다.
정말 시원함은 무언가 나눔으로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담아 무언가를 나누어 줌으로 상대를 시원하게 하는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여름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