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가 깁니다.
토요일부터 쉬는 분들은 5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코로나 확진 자가 많아져서 대가족이 다 같이 모이는 것이 꺼려지고 적은 숫자로
나누어서 만나기도 하고 물건이나 돈만 보내고 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가족 간의 거리두기나 마음의 거리두기로 이어질까
신경이 쓰입니다.
물리적인 면에서 어쩔 수 없는 거리두기나 만나지 못하는 경우라도 충분히
소통하고 마음을 전하는 기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특별히 소외되는 성도나 이웃이 없는지 서로 돌아보는 명절이 되길,
푸근한 명절을 보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