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푸근한 추석

조회 수 50 추천 수 0 2021.09.19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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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가 깁니다. 
토요일부터 쉬는 분들은 5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코로나 확진 자가 많아져서 대가족이 다 같이 모이는 것이 꺼려지고 적은 숫자로 
나누어서 만나기도 하고 물건이나 돈만 보내고 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가족 간의 거리두기나 마음의 거리두기로 이어질까 
신경이 쓰입니다. 
물리적인 면에서 어쩔 수 없는 거리두기나 만나지 못하는 경우라도 충분히 
소통하고 마음을 전하는 기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특별히 소외되는 성도나 이웃이 없는지 서로 돌아보는 명절이 되길, 
푸근한 명절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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