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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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지긋하신 성도님이 말씀하십니다. 
“처음 늙어 보는 거라서 적응하기가 힘이 듭니다.” 
연세가 들면서 마음과 달리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처음 접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고 부자연스럽습니다. 
경제적인 압박의 강도가 세지고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도 처음인 
분들이 계십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대면 예배에서 온라인 예배로... 다시 대면 예배를 드리는 과정에 영적인 목마름이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처음 겪는 많은 일을 만나면서 침착함과 안정감을 누를 위해, 위기가 기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어두움 속에 더욱 빛나는 별을 발견하듯, 인생의 새로운 발견과  
성숙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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