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성도들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얼굴과 얼굴을 본다는 것이 큰 은혜였음을 깨달았고, 이제 그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도 한 분 한 분이 너무도 소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성도가 그립고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번 주일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그리운 얼굴들을 뵙고,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우리가 만남을 통해 격려와 위로, 힘을 얻습니다.
또한 실망도 하고 속이 상할 때도 있습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사람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상이 이제는 아름답게 생각이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성숙해 가고 익어가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