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 확진, 3차 접촉자가 되었습니다.
혹시? 성도들에게 전파가 되지 않을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제 아내가 2차 접촉자입니다.
집안 환기를 시키고 부부가 마스크를 쓰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 아내가 1차 접촉자를 만난 이후에 집에서 머물고 있고 저는 주로 목양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 아내가 1차 접촉자를 만난 이후에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것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성도들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마음과 지역주민들에게 미칠 좋지 않은 영향력에 대해 무척 부담이 됩니다.
그러므로 운영위원회 결과, ‘성도의 회’를 한 주 미루고 예배도 이번 주일은
비대면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성도들의 이해와 기도를 구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