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그동안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했던 예배당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영하의 낮은 온도에 예배당 공기는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춥다고 느끼는 분도 계셨습니다.

난방기를 미리 가동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효율이 많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2층 천정 난방기에서 4층 옥상 실외기로 연결된 파이프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았습니다.

호스를 감싸주었던 것들이 10년이 지나면서 헤어지고 벗겨져서 열을 빼앗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전기는 똑같이 공급되고 난방기가 작동이 되었지만 추위를 느꼈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지속적으로 부어지지만, 혹시? 난방기 호스처럼 통로인 우리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자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은혜를 소멸하는 그 무엇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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