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음을 비웠다.” “내려놓았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자기 원하는 결과가 되지 않아도 편안한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겼다.” 고 말하면서 은근히 끈을 붙들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결국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신다는 믿음이 귀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붙들고 있다는 것은 무거운 돌을 이고 메고, 사는 것과 같은 중압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정서에 타격을 주고, 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아버지’ ‘아빠’이시니 가장 좋은 것을 주시리라 믿으며 자유를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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