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서 빛으로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다가오는 증거입니다. 안개 낀 날은 맑은 날이 되는 것입니다. 터널을 달리면 끝이 나오는 것입니다. 산모의 통증이 심해지면 생명을 해산하는 것입니다.
현상 그 자체만 가지고 낙심하거나 경거망동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입니다. 몸이 머리의 지시를 받는 것은 지극히 상식입니다. 이 상식이 깨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고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이 피 값을 주고 산 교회는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이 아니면 분열되지 않습니다. 마귀는 분열의 영입니다. 미혹의 영입니다.
내일부터 전교인이 새벽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못 나오시는 분들은 저녁에 나오셔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광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회개할 것은 회개하여 새롭게 태어납시다. 기도로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가길 기대합니다.
- 이원봉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