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거철이 되면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엎드려 절을 하면서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권자의 표가 모여서 정권을 바꾸기도 하고, 오래된 악습, 구습을 끊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와 선거풍토는 놀랍도록 발전을 해왔습니다.
교회에서의 투표는 내가 원하는 사람보다 주님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신중한 일입니다.
나의 한 표가 교회와 개인의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기도하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손으로 의견을 표시하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결정하신다고 믿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존중하면서 주님을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