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장에서 식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감사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기도제목들을 나누었습니다.
예배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봉사를 잘하고 예배에 성실하게 참여하던 몇 명의 청년들의 말이 제겐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일이니까 그냥 교회에 갑니다.”
그들이 특별한 은혜나 감격이 없이 매주 드린 예배를 생각하니 목이 메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살아있는 예배를 위해서
더욱 더 주님께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세파에 시달리다가 교회에 온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되길 간절히 빕니다.
새 힘을 얻고 소망 가운데 기뻐하며 세상을 향해 나가는 성도가 넘치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