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겠구나!”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경험과 지식, 성장배경, 신앙의 정도, 나이 등 여러 요소에 따라서
같은 상황이지만, 해석하는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의 교복치마가 무릎까지 내려와야 단정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계신가하면,
긴 치마는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서 미인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오동통한 여인이 미인의 기준이었지만,
요즘 젊은이가 보는 미인의 기준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배당의 악기는 오르간만 허용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배당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무릎을 꿇고
기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드럼과 전자악기까지 예배에 사용됩니다.
예배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옵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뀌었지만,
사람의 취향이나 성향이 다 같아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이나 취향에 대해서
“그럴 수 있겠습니다.”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